더운 여름 신나게 과속하는- 왓더헬!!!리뷰[感想]




나잇 앤 데이 입니다


요즘 장마철이라 너무 덥고, 습하고, 그야말로 불쾌지수100%를 넘는데
오랜만에 모두 타파하고 재미까지 줄 수 있는 영화가 나왔네요


트와일라잇 후속작을 볼까 했지만 2편을 못 봤고
전쟁 소재는 꺼리는 데다가 아무 생각 없이 볼 영화가 필요했거든요-_-;



게다가 cgv영화요금제의 정책이 바뀌는 바람에
기존 이월되는 영화표가 사라져서 영화표 두 장을 홀랑홀랑 다 날렸습니다ㅠ
이제 동반1인의 영화표도 6천원으로 올랐더라구요....
하지만 전 오늘도 혼자 보러 가니까 동반 1인은 상관 없고 : 3



평범한 여자 주인공 카메론 디아즈 (극중 이름은 6월-_-; )의 시점으로 보기 때문에
난장판 액션이라도 다른 작품들보다 더욱 대책 안 서고 시끌시끌한 느낌이 납니다

러닝타임이 109분이기 때문에 왠지 여자주인공이 금새 수긍하는 것 같지만 그런 건 상관없지!!
게다가 영화 특유의 산통 다 깨기 스킬의 시전도 얼마 안 나와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정말 밥상 다 차려놓고 관객은 숟가락만 뜨면 되는 식?


상대 배우인 톰 크루즈의 전작 미션 임파서블도 난장판 액션이지만
냉철한 남자 주인공의 시선이라 좀 더 조용하고 날카로웠던 것과는 대조되더라구요



남자 주인공인 톰 크루즈(의 극중 본명- 성이 나잇이예요)는 최고의 요원 이전에
어딘가 믿음이 안 가는 한량 스타일로 (...) 그의 말버릇은 준준준준준


이 둘의 관계는 흡사 명탐정 코난의 코난과 유명한 탐정을 보는 것 같았어요...OTL....



영화 나잇&데이의 장점이라면
요즘 개봉하는 영화들 중 가장 여름에 어울리는 영화라는 것 입니다
머리 굴릴 필요도 없고 기분이 나쁠 거리도 없고, 게다가 주인공이 최고의 미남미녀야!!!



사실 최고가 맞긴 하지만 이젠 세월의 흔적이 여과없이 드러나는 두 배우 (...)
그래도 어디 하나 떨어지는 기색이 없어요!!!


한 두 컷 정도 허술한 액션씬이 보이긴 하지만 인디아나존스보다는 양호합니다!!!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편은 진짜 보는 내내 배우 몸 걱정에 조마조마했지만....



게다가 기존의 액션극에서처럼 여자 주인공이 병풍으로 마감하지 않고
후반부엔 큰 역할을 맡아 하게 되는데, 여기서 시점까지 변하게 됩니다 (...)

여자 주인공에 시몬이 빙의하면서
"나를 누구냐고 생각하느냐!!!" 라고 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다른 무거운 액션극과 달리, 이런 개그씬들이 적절히 치고 빠지는 게 특히 좋았어요
얼굴을 찌푸릴 정도로 난무할 정도가 아니고 적당할 때 컷-



톰 크루즈의 인상 자체가 칼 같이 딱딱 떨어지는 조각미남이 아닌데다가
극중 부드러운 역할까지 맞아 떨어져서 누님들이 너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카메론 디아즈의 경우에도 원래가 금발 미녀인데다가 매우 귀여운 역할을 맡아서
극장을 찾으시는 남성 관객분들에게 적극 권할 수 있겠구요



요샌 정말 독특한 소재의 모험하는 영화들이 많이 나오지만
가끔은 이런 헐리웃 정석 스타일의 영화가 끌릴 때가 있잖아요?

그게 바로 요즘같이 덥고 기운 없을 때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보시면 정석 스타일을 고집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구나~ 하고 끄덕이실 거예요 



중간중간 어설픈 cg조차도 금새 잊게 만드는
과속질주, knight & day 였습니다




*타이틀의 뜻은 여러가지 해석이 나오는데 극과 극이라는 말도 있고
남자 주인공의 본명 Knight와 여자 주인공 집안의 이름 뜻인 Day의 합성이라는 말도 있네요
(여자 주인공의 이름은 준, 동생의 이름은 에이프럴 입니다)
게다가 주인공은 여자주인공을 위험에서 구하는 기사님 이기도 하구요

덧글

  • AristoMelody 2010/07/04 01:37 # 답글

    보러가야지.
  • Leecheie 2010/07/05 04:04 #

    추천!
  • 2010/07/04 11:48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Leecheie 2010/07/05 04:05 #

    두 배우 다 나이가 나이니만큼 (...)
    화장과 화면이 15살 이상 깎아내린 것 같아요 ㅎㅎ

    보통 영화는 혼자 보러 가는데, 특별한 일이 없는 한은 항상 혼자서 보러 가요.....
  • raw 2010/07/04 17:38 # 답글

    자고로 영화는 때리고 부수는 영화가 재밌는법!!
  • Leecheie 2010/07/05 04:05 #

    여름엔 호러와 액션만 믿고 가긔 ^. <
  • Leecheie 2010/07/05 04:05 #

    ...근데 전 호러가 싫어요 ㅇ<-<....
  • Nuri 2010/07/04 22:24 # 답글

    크크크 나도 봐야지
  • Leecheie 2010/07/05 04:06 #

    강추!!~
  • Yuske 2010/07/05 20:55 # 답글

    둘다 이미 중년배우,,

    기대하던 한국영화들 다 평이 그저 그래 ㅋㄷㅋㄷ
  • Leecheie 2010/07/07 22:47 #

    이거 볼만해 진짜 ㅋㅋㅋ
  • 2010/07/06 18:39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Leecheie 2010/07/07 22:49 #

    저도 비공개 콘티들이 다 노출 되었을 생각 하니까 ㅠㅠ
    그 시각에 확인해 보니까 방문자가 200명 좀 넘었더라구요 ㅇ<-<.....
    하지만 이글루스가 너무 익숙해서 다른 곳 갈 생각을 못 하겠어요 ㅠㅠ

    앞에 남기셨던 덧글에 추가로 더 달자면
    제가 고집 부려서라도 혼자 영화를 보러 다니는 편 이예요 ㅎㅎ
    맘만 먹는다면 가족이나 친구들이라도 같이 보러 갈 사람은 있지만...-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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